인천시, 공식 홈페이 전면 개편…정책·빅데이터·소통까지‘원클릭으로 해결’

2020-01-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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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공공기관 소식, 일자리·통계 등 모든 정보가 한곳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13일부터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생생하게 이뤄지는 새로운 모습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웹사이트 전면 개편은 민선7기 시정부가 출범 초부터 시민들에게 약속한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의 하나로, 겉모습부터 사이트에 담긴 콘텐츠까지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대표사이트 메인화면

 

주요 개편으로는 ▲인천의 90개 공공기관 소식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포털 기능을 마련하고 ▲인천시의 정책은 물론 다양한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정보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 플랫폼을 대폭 강화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에는 ‘인천시 검색포털’ 기능이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 이것은 인천시 및 산하기관 89개 사이트의 궁금증을 한곳에서 원클릭으로 검색가능하게 구현해, 시민이 정보를 찾기 위해 각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천시 웹사이트에서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새롭게 개편한 웹사이트는 32개 전사이트가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제작되었다.

이에 PC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물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 안에서 모바일로도 인천시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사이트에 마련된 온라인 토론장·시민투표 등에 참여가 가능해 시민과의 진정한 쌍방향 소통의 장을 열었다.

또한 정보공개포털 고도화로 시민이 찾기 전에 600여개 항목의 사전정보를 공개했고, 중장기계획·시정지표 등 정책추진과정을 행정시스템과 연계하여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시 산하기관인 공사공단의 재정정보까지 한곳에서 제공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인천데이터포털’은 인천시 데이터 기반행정의 주축이 되는 사이트로 인천의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서 검색, 열람 가능한 창구가 되도록 일원화하고, 수치 위주의 데이터를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차트와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하여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소통플랫폼’은 시민제안, 청원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정책반영 과정까지 시민들이 적극 참여,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토론장, 온라인 정책투표 코너 등을 신설해 시민들이 언제든 정책 제언 및 결정에 댓글 토론, 투표 등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김광용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의 시정슬로건에 부합하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우리시의 의지를 담아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넘치는 생동감 있는 웹사이트가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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