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70억 △경쟁력강화자금 150억 △혁신형자금 150억 △기업회생자금 10억 등으로, 대출 금리는 2.0∼2.98% 수준으로 지원된다.
특히,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경영에 필요한 △경영안정자금 120억원도 지원하며, 2.0∼3.0%의 이자차액을 보상해 준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소 3억원에서 최대 20억까지 지원된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시행한 수혜기업 설문 결과 매출액 및 고용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7년 319억, 2018년 385억, 2019년 407억 원의 자금을 배정하는 등 최근 3년 간 지속적으로 배정규모를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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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