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관계자들이 중국 원인불명 폐렴 원인을 찾기 위해 채취한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집단 발생한 폐렴의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관영 중앙(CC)TV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번 폐렴으로 중국에서 4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숨지고, 7명이 위중한 상태다.
현재까지 환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739명으로 추정된다.
3일 마지막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새로운 발병 사례는 없었으며 의료진 감염 사례도 없다고 우한 보건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