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정위에 따르면 신영호 신임 상임위원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2년도에 공직에 들어와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 대변인,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 연말 사임한 곽세붕 전 상임위원(행시 32회)의 후임으로 선배 기수(행시 32∼34회)를 넘어 발탁됐다.
신영호 상임위원은 21년간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공정위 측은 기대했다.
경쟁정책국장 자리는 신봉삼 기업집단국장(행시 35회)이 맡게 됐다.

신영호 상임위원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