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미쓰비시 상사와 타이완 신콘합성섬유, 태국에 생산시설 확대

2020-01-09 18:32
  • 글자크기 설정

[미쓰비시 상사와 신콘합성섬유는 태국신콘공업의 제삼자 할당 증자 계약을 체결했다. = 7일 (사진=신콘합성섬유 제공)]


일본의 미쓰비시(三菱) 상사가 8일, 타이완 화학섬유기업 신콘(新光)합성섬유의 태국 자회사 타이 신콘 인더스트리(이하 태국 신콘 공업)의 제삼자 할당 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출자비율이 기존 3.85%에서 34%까지 상향된다. 신콘합성섬유와 공동으로 태국 신콘 공업의 신규 공장을 설립해 생산 확대에 나선다.

미쓰비시 상사와 신콘합성섬유는 7일, 태국 신콘 공업의 제삼자 할당 증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증자는 3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미쓰비시 상사는 앞으로 태국 신콘 공업에 경영진 1명을 파견해 사업경영에 참여한다.
태국 신콘 공업은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 2021년까지 완공해 생산에 들어갈 계획. 신공장에서는 PET 수지와 재생 PET 수지를 생산하게 되며, 연간 생산 능력은 20만톤. 기존 생산 라인을 합치면 37만 5000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미쓰비시 상사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친환경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생률이 높은 PET 수지와 재생 PET 수지에 대한 시장 수요는 향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태국 신콘 공업의 생산확대에 나섰다.

신콘합성섬유에 의하면, 신공장 건설 투자액은 약 24억 바트(약 85억 8900만 엔)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