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딜리버리히어로(DH)와의 인수합병 (M&A) 이후 중개 수수료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9일 “김봉진 전 대표와 김범준 신임 대표는 M&A 이후 수수료 정책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직접 밝혔다”며 “4월부터 배민 수수료를 현재의 6.8%에서 5.8%로 낮추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수수료율은 업계 통상의 절반이 안 되는 수치”라며 “배달의민족은 지난 10년간 업계 최저 수수료율 정책을 유지해왔고 지금도 이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아한형제들이 DH와 함께 쓴 주식매매서에 '지분 인수 후 수수료와 광고비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조건이 담기지 않았다는 한겨레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은 증폭된 상황.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M&A 계약에는 수수료 등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한 내용을 일일이 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M&A의 주된 계약 내용은 김봉진 대표가 한국 배달의민족을 포함해 아시아 11개국의 경영권을 갖는다는 것”이라며 “‘우아DH아시아’의 지분을 50:50으로 설립하는 것도 김봉진 대표에게 결정권을 맡기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차기 최고경영자(CEO)는 “M&A로 인한 중개 수수료 인상은 있을 수 없고 실제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9일 “김봉진 전 대표와 김범준 신임 대표는 M&A 이후 수수료 정책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직접 밝혔다”며 “4월부터 배민 수수료를 현재의 6.8%에서 5.8%로 낮추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수수료율은 업계 통상의 절반이 안 되는 수치”라며 “배달의민족은 지난 10년간 업계 최저 수수료율 정책을 유지해왔고 지금도 이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아한형제들이 DH와 함께 쓴 주식매매서에 '지분 인수 후 수수료와 광고비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조건이 담기지 않았다는 한겨레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은 증폭된 상황.
그러면서 “이번 M&A의 주된 계약 내용은 김봉진 대표가 한국 배달의민족을 포함해 아시아 11개국의 경영권을 갖는다는 것”이라며 “‘우아DH아시아’의 지분을 50:50으로 설립하는 것도 김봉진 대표에게 결정권을 맡기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차기 최고경영자(CEO)는 “M&A로 인한 중개 수수료 인상은 있을 수 없고 실제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