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이동윤, 과거 빽치기 경력있어 "활동 빨간불"

‘슈가맨3’로 소환돼 본격 활동을 준비 중인 90년대 그룹 태사자의 활동에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 멤버 이동윤의 과거 범죄 전력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사진= 방송 캡처]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사자 멤버 중 한 명의 범죄 전력에 대한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이동윤이 중학교 때 일진이었다. 사고를 많이 쳤다”며 “중학교 때 ‘빽치기’(핸드백을 가로채는 절도행위의 속어) 하다가 경찰에 잡혀서 몇 개월 살다가 나와서 보호관찰 도중에 미국으로 갔다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창 태사자로 활동할 때는 잘 넘어갔지만 요즘은 시대가 다른데 아무렇지 않게 활동해도 되는 건가”라며 “범죄자가 TV에 나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의 진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혹만으로도 이미지에는 적지 않은 타격이 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방탄소년단 진·이세돌·나영석 PD…넷플릭스 예능, 더 '이븐'해지다
• 시간여행자 양준일의 암호 같은 이야기

이동윤은 화보 촬영 후 지난 7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