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회 U리그 왕중왕전, 춘계/추계연맹전, 전국체전 우승, 준우승을 기준으로 고려대(3회), 연세대(4회), 한양대(5회), 숭실대(6회), 성균관대(3회), 경희대(3회), 아주대(4회), 용인대(5회), 중앙대(5회), 인천대 (7회)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2017년 전국체전 우승, 2018년 전국체전 우승, 2019년 전국체전 준우승, 2018 U리그 권역별 우승, 2018년 춘계대학축구대회 3위, 2019년 춘계대학축구대회 준우승을 한바가 있고,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에 안찬기(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선발되는 쾌거를 달성 했으며, U-20 FIFA 월드컵 2위를 한 골키퍼 이광연(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출전하여 국위를 선양했다.
또한, 2019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축구 국가대표로 임동현(체육학부 3학년)이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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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선수와 학부모[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 축구부 김시석 감독은 “경기의 99%는 선수가 만들고, 1%는 감독이 만든다. 그러나 감독이 없으면 100%가 될 수 없다”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 의 말을 인용하면서 “올해 우수선수 영입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2020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연말부터 진도에서 강 훈련중에 있으며 1월 7일부터는 제주도로 훈련캠프를 이동하여 담금질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어 “2월에는 창원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음 춘계대학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 축구 외적으로도 선수들에게 항상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하도록 학교 공부와 외국어 공부들을 강조하면서 일반 학생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3년간 전국대회 우승, 준우승이 3회이상인 팀에 대하여 희망하는 팀을 한 개의 권역으로 편성하여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타지역으로 확대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