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SK매직, 생활가전 혁신기술 '한 자리에'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0'에서 미래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 4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다. 각종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SK매직은 테크 웨스트 전시장에 마련된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총 3개 제품을 선보였다.

 

SK매직 CES 전시장 [사진=SK매직]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는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착안, 국내 최초로 유로를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아이스룸을 하루에 2번 3시간 동안 자외선(UV) 살균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

모션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 청정 할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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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앞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오토 오픈·클로즈 도어 기능 등 다양한 세계 최초 기능이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