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올해 수출과 설비 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으나 무역갈등,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구조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보다 23만명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혁신의 기운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며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생기도록 하겠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를 '제2, 제3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규제샌드박스'의 활용을 더욱 늘리고 신산업 분야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도 맞춤형 조정 기구를 통해 사회적 타협을 만들어 내겠다"고 짚었다.
또 "올해는 전체 수출액을 다시 늘리고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을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3대 신산업, 5G(5세대 이동통신),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수출을 늘리는 한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최종 타결 등 신남방·신북방 지역으로 새로운 시장을 넓히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더 좋은 기업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총 100조원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와 같은 투자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올해 수출과 설비 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으나 무역갈등,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구조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보다 23만명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혁신의 기운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며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생기도록 하겠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를 '제2, 제3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규제샌드박스'의 활용을 더욱 늘리고 신산업 분야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도 맞춤형 조정 기구를 통해 사회적 타협을 만들어 내겠다"고 짚었다.
또 "올해는 전체 수출액을 다시 늘리고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을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3대 신산업, 5G(5세대 이동통신),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수출을 늘리는 한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최종 타결 등 신남방·신북방 지역으로 새로운 시장을 넓히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더 좋은 기업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총 100조원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와 같은 투자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