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취임 이후 처음 만난다. 다만 검찰 인사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는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과천 청사에서 법무부 외청장 및 산하 기관장 등이 추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윤 총장의 법무부 방문은 정부법무공단 등 법무부 산하 외청장-산하기관장의 취임 인사 차원에서 이뤄진다.
윤총장은 다른 산하기관장들과는 별도로 추 장관을 만나지만, 청와대와 법무부가 준비 중인 검사장급 인사에 대한 의견을 이날 주고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인사 관련한 의견 청취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검찰청법 제34조에 따르면 검사의 임명과 보직은 법무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하는데, 이 경우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하게 돼 있다.
다만 윤 총장과 추 장관이 만나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추 장관 취임식에서는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윤 총장이 참석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추 장관 임명 당시 전화로만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검찰 내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김우현 수원고검장(사법연수원 22기)이 사의를 밝혔다. 지난 2일 사직 의사를 밝힌 박균택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1기)에 이어 추 장관 취임 이후 사의를 표명한 두 번째 검사장급 간부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과천 청사에서 법무부 외청장 및 산하 기관장 등이 추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윤 총장의 법무부 방문은 정부법무공단 등 법무부 산하 외청장-산하기관장의 취임 인사 차원에서 이뤄진다.
윤총장은 다른 산하기관장들과는 별도로 추 장관을 만나지만, 청와대와 법무부가 준비 중인 검사장급 인사에 대한 의견을 이날 주고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인사 관련한 의견 청취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검찰청법 제34조에 따르면 검사의 임명과 보직은 법무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하는데, 이 경우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하게 돼 있다.
다만 윤 총장과 추 장관이 만나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추 장관 취임식에서는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윤 총장이 참석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추 장관 임명 당시 전화로만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검찰 내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김우현 수원고검장(사법연수원 22기)이 사의를 밝혔다. 지난 2일 사직 의사를 밝힌 박균택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1기)에 이어 추 장관 취임 이후 사의를 표명한 두 번째 검사장급 간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