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가 보편화되면서 비현금 결제수단이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현금 없는 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현금 없는 사회란 정보화 사회로의 발전에 따라 실질적인 현금의 이동이 없어진 사회. 즉, 지폐·동전 등 현금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를 말한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카드가 보편화되면서 비현금 결제수단이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현금 없는 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카드 결제는 간편하다. 반면 현금 결제는 일일이 지폐와 동전을 세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2~3년 전부터 편의점 결제 부문에서 카드 결제 비중이 현금 결제를 역전했다. 편의점은 현금이 가장 많이 유통되는 소매점 중 하나다.
실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편의점 지급 수단별 결제 비중을 보면 카드 결제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대로 현금 결제는 큰 폭의 내리막길을 걷는 추세다. 카드 결제는 2013년 33.6%의 결제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2014년 42% △2015년 48.8% △2016년 55.1%를 기록했다.
반대로 현금 결제는 2013년 63.4의% 결제 비중을 보였다. 이어 △2014년 58% △2015년 51.2% △2016년 44.9%를 나타냈다. 지급수단으로써 현금사용의 비중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