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상황·국내 금융시장 점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정부는 6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상황 점검에 나선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중동 정세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 상황 등을 점검하는 회의를 비공개로 연다. 홍 부총리를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이 드론 공격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하면서 미국·이란 두 나라 간 군사 충돌 조짐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정부, 식품·외식업계에 물가안정 협조 요청…담합 포착시 신속조사국경없는기자회 "전세계 언론 자유 추락…팔 기자 100명 사망" 중동 정세 불안이 국제 유가 상승, 글로벌 교역 위축 등으로 이어질 경우 우리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 종교도시 모스크에 '붉은 깃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제 #미국 #이란 #중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