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새해 첫 행보로 서울남부권 마이홈센터를 방문해 주거복지 현장을 점검했다.
변 사장은 6일 현장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만나 "LH 출범 후 10년이 임대주택 확충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향후 10년은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지역분권형 주거복지체계 등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본격 실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다양한 계층·유형의 입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주거권이 보장되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