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호텔에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에서 주최하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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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외국어영화상 수상한 봉준호 감독[epa=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1/06/20200106104328969442.jpg)
'기생충' 외국어영화상 수상한 봉준호 감독[epa=연합뉴스]
이날 '기생충'은 중국계 미국인 룰루 왕 감독의 '더 페어웰(The Farewell)', 프랑스 레드 리 감독의 '레 미 제라블(Les Misérables)',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Pain and Glory)', 프랑스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과 경합 끝에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