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교육연구소 공동 'AI분야 교원 직무연수' 실시

2020-0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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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속에 들어오는 인공지능, 인천 선생님들이 먼저 배워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초·중등 교원 및 전문직 200여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2월까지 '인공지능(AI) 분야 동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교사, 인공지능을 마주하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MOU를 체결한 경인교육대학교 인공지능교육연구소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교육적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인공지능 기초개념인 추론, 탐색, 딥러닝 이론 과정을 배우고 이를 각 교과에 적용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교육연구소 공동 'AI분야 교원 직무연수' 실시.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또한 인공지능 머신이 제공하는 안면인식, 번역,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수업 콘텐츠를 직접 코딩해보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동향을 몸으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토론 시간도 마련해 디지털네이티브에 대한 전인 교육방안을 함께 고민 해 볼 것이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인공지능교육은 이미 학생들 삶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새로운 인공지능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삶의 문제와 사회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바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의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 연수외에도 모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SW기초 소양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우수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중심고등학교 및 SW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90개교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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