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를 선포한 김석환 홍성군수가 새해 첫 민생행보로 백야의 고향 갈산면을 찾으며 애국애민정신을 잇는 행보를 시작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6일 마을단위 민생현장 첫 일정으로 갈산면 취생리와 상촌리 노동마을을 연이어 방문해, 주민들과 즉문즉답을 통해 주민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주민들과 호흡하는 거버넌스 행정 추진에 속도를 냈다.
노동마을에서는 전통시장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차량안내판을 이전 설치하고 전통시장 내 도로 우수받이 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는 등 갈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우기대비를 위해 여술길 일원 배수로 정비는 즉시 시행키로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날 행사를 통해 홍성군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함께 만들고자 지난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정책협약을 맺었다”며 갈산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를 연차적으로 추진할 것과 대한민국 독립군 역사상 최고의 전과를 올린 청산리 전투의 영웅 백야 김좌진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석환 홍성군수의 행정 철학을 반영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소통키로 했으며,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읍·면의 오지 마을을 우선 선발했다.
아울러, 방문일정은 6일 갈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홍북읍을 마지막으로 11개 읍·면 22개 마을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진솔한 대화를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 하고 격식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