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지난해 전세계서 '올해의 럭셔리카' 등 26개 수상

2020-0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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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는 설립 100주년이었던 2019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26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가장 명성 있는 상 중에 하나인 탑기어 매거진의 '올해의 럭셔리카'로 선정됐다. 탑기어는 신형 플라잉스퍼가 모든 면에서 탁월한 차라는 평과 함께 "럭셔리 카로서의 존재감과 성능을 완벽하게 결합시켰으며, 첨단 기술과 장인의 솜씨가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영국의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 리뷰 채널 '카와우'가 선정한 '올해의 럭셔리카' 부문에서 수상했다. 중국에서도 2건의 디자인 상을 받았다.

신형 플라잉스스퍼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비슷한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개발됐다. 첨단 4도어 리무진은 연결성과 승객 편의시설을 갖춘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으로 기술과 혁신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2018년 출시된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난해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3세대 컨티넨탈 GT는 영국의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썬 뉴스페이퍼 등의 유력 매체들이 참여하는 뉴스 UK 모터 어워즈로부터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해당 시상을 주관한 자동차 칼럼리스트 제레미 클락슨은 "컨티넨탈 GT는 실내에 앉아보았을 때 그 정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훌륭한 차"라고 평가했다.

컨티넨탈 GT는 이와 함께 '올해의 중동 자동차', '중동 지역 베스트 럭셔리 쿠페', 포르투갈 '올해의 차', 독일 디자인위원회 '뛰어난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SUV 벤테이가는 중동 지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베스트 중형 럭셔리 SUV' 부문, 글로벌타임즈 보 위안 어워드 '자동차 업계 선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벤틀리모터스는 저매니지먼트 투데이로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회사'로 선정됐다. 더불어 우수고용협회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직장'(Top Employer 2019)'에도 선정됐다.
 

[사진 = 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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