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2025년까지 친환경차 기술개발에 3800억원 이상 투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친환경차 산업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기술개발 분야에 38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사업전환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협력모델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일 문 대통령은 새해 첫 현장행보로 이날 평택·당진항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해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전기·수소차 개발자 및 자동차 선적 근로자 등을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현대기아차 작년 전기차 6만대 수출…전년의 2.3배 '껑충'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2배 이상으로 뛰면서 전체 친환경차 수출 증가율도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수출 물량(국내 생산, 도매 기준)이 6만3414대로 전년(2만7798대)보다 128.1%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수출은 2016년 9255대에서 2017년 1만4799대, 2018년 2만7798대로 매년 크게 늘어왔다.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22만6581대로 전년(19만5684대) 대비 15.8% 증가했다.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美공습에 사망…중동정세 ‘일촉즉발’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군부 실세가 사망하면서, 중동의 긴장이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다. 국제유가 역시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또한 이날 오전 낸 긴급 성명에서 "대체 불가한 우리의 영웅 솔레이마니 장군이 바그다드 공항 부근에 대한 침략자 미군과 테러리스트의 공습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美국방, 북한의 도발 위협에 "오늘 밤 싸울 준비 돼 있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오늘 밤에라도 싸워 이길 준비가 돼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치적 합의'가 최상의 길"이라며 북한의 협상테이블 복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군사적 관점에서 우리는 여전히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 도출을 위해 중요한 것은 외교관들의 외교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김정은에 의한 자제를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친환경차 산업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기술개발 분야에 38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사업전환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협력모델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일 문 대통령은 새해 첫 현장행보로 이날 평택·당진항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해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전기·수소차 개발자 및 자동차 선적 근로자 등을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2배 이상으로 뛰면서 전체 친환경차 수출 증가율도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수출은 2016년 9255대에서 2017년 1만4799대, 2018년 2만7798대로 매년 크게 늘어왔다.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22만6581대로 전년(19만5684대) 대비 15.8% 증가했다.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美공습에 사망…중동정세 ‘일촉즉발’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군부 실세가 사망하면서, 중동의 긴장이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다. 국제유가 역시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또한 이날 오전 낸 긴급 성명에서 "대체 불가한 우리의 영웅 솔레이마니 장군이 바그다드 공항 부근에 대한 침략자 미군과 테러리스트의 공습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美국방, 북한의 도발 위협에 "오늘 밤 싸울 준비 돼 있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오늘 밤에라도 싸워 이길 준비가 돼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치적 합의'가 최상의 길"이라며 북한의 협상테이블 복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군사적 관점에서 우리는 여전히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 도출을 위해 중요한 것은 외교관들의 외교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김정은에 의한 자제를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