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53% 오른 9만7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9만7900원까지 올라 지난해 5월 25일 기록했던 역대 장중 최고가인 9만7700원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지도 주목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 27일 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쳐 2012년 3월 출범 이후 역대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 역시 같은 시간 1.81%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