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용근 지휘자의 지휘, 박진형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하고, 이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베토벤의 명곡 교향곡 제3번 ‘영웅’으로 마무리된다.
영웅교향곡은 베토벤이 청력을 거의 잃은 후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만든 곡으로 장대한 기상과 강렬한 그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이 작품을 시작으로 이후 베토벤의 명곡이라 불리는 곡들이 탄생하게 된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의 힘찬 기상이 신년음악회를 통해 파주 시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