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마트는 4분기 영업이익 341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한 수준이다. 마트 부문 이익률이 0.5%포인트 하락한 2.3%로 예상된다. 온라인 부문은 행사 비용과 물류 센터 개장에 따라 영업적자가 전 분기보다 20억원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마트 부문 성장률 소폭 하락과 온라인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향후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 연간 온라인 부문 적자는 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명절 이후인 3월에는 점진적 개선 방향성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