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데일리동방]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2일 남은 임기동안 회계개혁이 시장에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회계개혁으로 인해 공인회계사에 대한 사회적위상과 기대가 한층 높아진 만큼 전문기능을 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일 최중경 회장은 신년사에서 "3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회계개혁이 성공적인 정착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우리가 도입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제도의 성공여부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계개혁은 우리 국가사회의 회계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함으로써 이해관계인을 보호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면서 “회원들이 회계개혁의 취지를 명심하고, ‘공인회계사는 존엄한 직업’이라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행동강령 준수와 감사품질 제고에 솔선수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최중경 회장은 "회계개혁으로 공인회계사에 대한 사회적 위상과 기대가 한층 높아진 만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문기능을 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