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진임용식에서는 경위 남정욱 등 7명이 경감으로 승진하고, 경사 심은영, 경장 김현겸, 강민준, 이현우, 순경 이상권, 박종영이 각 1계급씩 승진했다.
특히 이번 경감으로 승진한 계양산지구대 장창수 팀장의 어머니(87세)는 편찮은 몸에도 불구하고 살아생전 아들의 승진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아침 일찍부터 참석하여 대강당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우기도 했다.
승진자와 전입자를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이 준비한 축하공연도 볼거리였다. 이봉근 경사가‘강산애-넌 할 수 있어’를 노래하며 잔잔한 여운을 주고, 백지원 순경이 뛰어난 가창력으로‘에일리–보여줄게’를 부르며 2019년도 마지막 승진임용식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