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시민과 소통하며 경자년 새해 연다'

2020-01-02 08:16
  • 글자크기 설정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시민과 소통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연다.

시는 오는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지역 내 18곳 거점 장소에서 새해 인사회를 운영한다.

지역 곳곳에서 각계각층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7기 행보다.

이 기간 50개 동 지역 주민 5000여 명과 14곳 거점 장소에서 만나는 시민 인사회와 스타트업 기업인, 배달대행·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 인사회가 4곳에서 열린다.

은 시장은 시민 인사회 때 어르신, 청년, 학생,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등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건의·개선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 아동친화도시 조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운영 방향도 설명하고 궁금증은 풀어준다.

신생 기업인 등 분야별 인사회 자리에선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성남시의 해당 분야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충실히 알리고, 시민 의견을 귀담아들어 열린 시정을 이어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년 시는 지난해에도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열어 은행2동 마을 커뮤니티 공간 설치, 신구대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시민 의견 432건(전체 518건의 83.4%)을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