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 이미지] 미얀마 중앙은행은 내년 '독립기념일'인 1월 4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부친이자 미얀마 독립 영웅인 아웅산 장군의 초상화가 들어간 1000 짯 지폐를 발행한다.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이같이 전했다. 지폐 크기는 세로 70mm, 가로 150mm이며, 색상은 푸른색이다. 아웅산 장군의 초상화는 워터마크로도 표현되며, 지폐의 뒷면에는 국회의사당의 그림이 인쇄된다. 기존 1000 짯 화폐는 앞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미얀마에서는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을 펼친 아웅산 수치 고문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아웅산 장군의 초상화가 들어간 지폐의 발행이 중지된 바 있다. 현재는 흰색 코끼리와 사자의 그림이 들어간 지폐만이 유동되고 있다. 관련기사北, 러 무기 거래 이어 가상자산 수익…정부 "아세안과 방어 역량 강화"'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여행금지…외교부 "취업사기 범죄 피해 급증" #1 #2 #3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