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AI 기반 통합 보안관제 '시스가드' 출시

2019-12-23 07:54
  • 글자크기 설정

지란지교소프트, 퓨쳐시스템 등 보안업체와 협력...AI와 클라우드 적극 활용한 차세대 보안관제 제공

신세계아이앤씨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 '시스가드(SISGuard)'를 23일 출시했다.

시스가드는 △클라우드 기반 PC 통합보안 서비스 △AI 보안관제 등 종합적인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로 보안사고 위험을 낮추고 비용 부담을 줄여 준다.

클라우드 기반 PC 통합보안 서비스의 경우 신세계아이앤씨의 SSG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인정보 탐지, 저장매체 제어, 정보유출 방지, 취약점 점검, 비업무용 사이트 접속 통제 등 엔드포인트(End-Point)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기능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개별로 구매하고, PC마다 여러 개의 솔루션을 각각 설치한 후 관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시스가드는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필요한 보안 기능들만 선택해 하나로 통합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적 편의성은 물론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해킹 등 각종 보안 위협을 AI 기술로 365일 24시간 탐지하는 AI 보안관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기계학습 기반 AI가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분석하며,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지능형 사이버 공격, 멀웨어까지 탐지해 기업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이 밖에도 ISMS, ISMS-P, ISO27001 등 정보보호 인증 컨설팅, 모의해킹, 소스코드와 시스템 취약점 진단을 통해 기업 내 보안 위협과 시스템을 점검하고, 기업별 최적의 보안 전략을 제안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가드는 신세계아이앤씨 정보보안 서비스(Shinsegae I&CInformation Security Service)와 정보보안 전문가(SpecialistInformation Security Service)라는 뜻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시스가드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보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아이앤씨는 전문적인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란지교소프트, 퓨쳐시스템 등 보안 전문 기업과 협력한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전무는 "정보보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반 산업이자 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정보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의 강력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차세대 정보보안 시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가드 대시보드.[사진=신세계아이앤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