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LG전자, 일본에서 렌탈 서비스 개시

2019-12-20 14:45
  • 글자크기 설정

[사진=LG전자 홈페이지]


LG 전자는 일본의 가전 렌탈 업체 렌티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일본에서 의류용 홈 클리닝기 '스타일러'의 렌탈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스타일러는 옷장형 가전제품으로, 내부에 의류를 걸어놓기만 하면 수증기 등으로 주름제거와 제균 등이 이루어진다. 이용료는 월 1만 1000 엔(최저 계약 기간은 3개월). 4개월째부터는 언제든지 무료로 반환이 가능하다. 상품구입을 희망하면, 12개월 후부터 소유권이 이용자로 이전된다.
LG전자는 한국에서도 렌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월별, 연도별 과금 시스템으로 스타일러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난해에는 약 3000억 원(약281억 5000만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가전을 제조・판매하는 H&A 사업부(5% 증가)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웃돌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