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트(0.04%) 내린 2194.7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3%) 내린 2194.92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코스피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다. 순매도액은 저마다 3502억원, 564억원에 달했다. 외국인만 380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71%), 네이버(-1.1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84%)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2%), 삼성전자우(0.43%), 현대차(0.82%), 현대모비스(1.33%), LG화학(0.49%), 포스코(0.4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63포인트(0.25%) 내린 648.9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4%) 오른 650.87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억원, 6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만 366억원을 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에이치엘비(-0.60%), CJ ENM(0.32%), 펄어비스(-2.38%), 스튜디오드래곤(-1.17%), 케이엠더블유(-0.40%)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10위권 내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9%), SK머티리얼즈(0.42%)만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원 오른 1168.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