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차 23일부터 양일간 방중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현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강화조치에서 비롯된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해결책은 물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등 양국 현안과 관련,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기자들을 만나 '한일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느냐'는 물음에 "앞서 아베 총리가 이야기한 바가 있다. 그 부분에 대해 맞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에 참석, 강연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즉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됐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 확인을 한 셈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 등은 마무리가 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강화조치에서 비롯된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해결책은 물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등 양국 현안과 관련,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기자들을 만나 '한일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느냐'는 물음에 "앞서 아베 총리가 이야기한 바가 있다. 그 부분에 대해 맞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에 참석, 강연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즉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됐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 확인을 한 셈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 등은 마무리가 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