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대는 나의 자랑이죠."
12월 18일. 그룹 샤이니 종현의 2주기다. 내내 팬들의 가슴에 찬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리라. 종현의 부재로 텅 빈 기분이 드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종현의 2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그를 추억해본다.
1994년 4월 8일 서울에서 태어난 종현. 그는 2005년 청소년 가요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당시 밴드 활동을 하고 있던 종현은 보컬 아닌 베이스가 포지션이었고 노래는 가능했지만 춤은 한 번도 춰본 적이 없어 오디션을 보는 동안에도 손뼉만 치다가 나왔다는 후문. 그런 그가 3년 내내 노력한 끝에 춤을 완벽하게 소화,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다.
2008년 샤이니로 대중과 첫 대면한 종현. 미니 1집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Amigo' 'Romeo' 'Lucifer' 'Sherlock' 'Dazzling Girl' 'Everybody' '1 of 1' 등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2012년 발표한 미니앨범 'Sherlock'은 평론가들에게 "샤이니는 한 번도 기대에 못 미치는 노래를 한 적이 없다", "당장 유럽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얻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솔로 활동도 빛났다. 2015년 발매한 미니1집 'BASE'를 시작으로 '이야기 Op.1' '좋아' '이야기 Op.2' 등으로 샤이니와는 다른 색깔을 선보였다. 종현만의 감성이 가득했던 솔로 앨범은 배려 가득한 가사와 상대를 위로하는 어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달랬다.
작곡 및 작사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평소 라디오 등에서 작곡가가 꿈이었다고 밝힌 만큼 뛰어난 작곡 작사 실력으로 이름을 떨쳤다.
2009년 발매된 샤이니의 미니 앨범 2집 'Romeo'에서는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을 작사했고 2010년 발매된 정규 앨범 2집 'Lucifer'의 수록곡인 '욕(慾)'을 작사, 'Up & Down'을 일부 작사하였다.
2012년 발매된 샤이니의 미니 앨범 4집 'Sherlock'에서는 수록곡 '알람시계(Alarm Clock)'와 '늘 그 자리에(Honesty)'를 작사하였다.
2013년 발매된 샤이니의 정규 앨범 3집 챕터 1 'Dream Girl' 에서는 'Spoiler'라는 곡을, 챕터 2 'Why So Serious?' 에선 수록곡 '오르골 (Orgel)을 작사했다.
2013년 말부터는 다른 가수들의 곡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했다. 2013년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의 10번 트랙인 '우울시계'의 작사 및 작곡, 피처링에 참여했고 손담비의 디지털 싱글인 'Red Candle'을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태민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인 'Pretty Boy' 작사, 2015년 3월에 발매된 엑소의 정규 2집 'EXODUS'의 수록곡 'Playboy'를 작사, 작곡했다. 2016년 이하이의 '한숨'도 대표곡이다.
2017년 12월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레지던스 오피스텔에서 종현이 사망했다. 그가 떠나고 연예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아직 그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듯하다.
오늘(18일) 소속사 SM엔터는 종현을 추모하며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도 실시간 검색어 등에 종현의 이름을 올리며 그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12월 18일. 그룹 샤이니 종현의 2주기다. 내내 팬들의 가슴에 찬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리라. 종현의 부재로 텅 빈 기분이 드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종현의 2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그를 추억해본다.
1994년 4월 8일 서울에서 태어난 종현. 그는 2005년 청소년 가요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당시 밴드 활동을 하고 있던 종현은 보컬 아닌 베이스가 포지션이었고 노래는 가능했지만 춤은 한 번도 춰본 적이 없어 오디션을 보는 동안에도 손뼉만 치다가 나왔다는 후문. 그런 그가 3년 내내 노력한 끝에 춤을 완벽하게 소화,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다.
특히 2012년 발표한 미니앨범 'Sherlock'은 평론가들에게 "샤이니는 한 번도 기대에 못 미치는 노래를 한 적이 없다", "당장 유럽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얻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솔로 활동도 빛났다. 2015년 발매한 미니1집 'BASE'를 시작으로 '이야기 Op.1' '좋아' '이야기 Op.2' 등으로 샤이니와는 다른 색깔을 선보였다. 종현만의 감성이 가득했던 솔로 앨범은 배려 가득한 가사와 상대를 위로하는 어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달랬다.
작곡 및 작사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평소 라디오 등에서 작곡가가 꿈이었다고 밝힌 만큼 뛰어난 작곡 작사 실력으로 이름을 떨쳤다.
2009년 발매된 샤이니의 미니 앨범 2집 'Romeo'에서는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을 작사했고 2010년 발매된 정규 앨범 2집 'Lucifer'의 수록곡인 '욕(慾)'을 작사, 'Up & Down'을 일부 작사하였다.
2012년 발매된 샤이니의 미니 앨범 4집 'Sherlock'에서는 수록곡 '알람시계(Alarm Clock)'와 '늘 그 자리에(Honesty)'를 작사하였다.
2013년 발매된 샤이니의 정규 앨범 3집 챕터 1 'Dream Girl' 에서는 'Spoiler'라는 곡을, 챕터 2 'Why So Serious?' 에선 수록곡 '오르골 (Orgel)을 작사했다.
2013년 말부터는 다른 가수들의 곡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했다. 2013년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의 10번 트랙인 '우울시계'의 작사 및 작곡, 피처링에 참여했고 손담비의 디지털 싱글인 'Red Candle'을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태민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인 'Pretty Boy' 작사, 2015년 3월에 발매된 엑소의 정규 2집 'EXODUS'의 수록곡 'Playboy'를 작사, 작곡했다. 2016년 이하이의 '한숨'도 대표곡이다.
2017년 12월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레지던스 오피스텔에서 종현이 사망했다. 그가 떠나고 연예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아직 그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듯하다.
오늘(18일) 소속사 SM엔터는 종현을 추모하며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도 실시간 검색어 등에 종현의 이름을 올리며 그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