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내린 달러당 1163.0원에 개장해 오전 9시 22분 현재 116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11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에서 합의를 이루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완화한 영향이다.
다만 위안·달러 환율의 하락폭이 크지 않고,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날 환율은 장중 수급에 따라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내린 달러당 1163.0원에 개장해 오전 9시 22분 현재 116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11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에서 합의를 이루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완화한 영향이다.
다만 위안·달러 환율의 하락폭이 크지 않고,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은 제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