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대량매수에 1%대 상승... 2200선 턱밑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세에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장보다 27.53포인트(1.27%) 오른 2195.68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1.25포인트(0.52%) 오른 2179.40에 장을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워나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554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제각기 5286억원, 26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66%), SK하이닉스(4.74%), 네이버(0.56%), 현대차(2.52%), 현대모비스(1.15%), 셀트리온(5.29%), 포스코(2.06%)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4포인트(0.95%) 오른 650.58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2.36포인트(0.37%) 오른 646.80에 장을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워나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제각기 181억원, 95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05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04%), 에이치엘비(1.22%), CJ ENM(0.32%), 펄어비스(0.43%), SK머티리얼즈(4.61%), 휴젤(2.47%), 헬릭스미스(3.45%)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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