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메트포르민 제제에 대한 NDMA 검출 여부를 직접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현지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함유 의약품에서 NDMA가 검출돼 3개 제품을 회수 조처한 데 따른 것이다.
메트포르민은 경구형 당뇨병 치료제로 주로 제2형 당뇨병과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메트포르민 성분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시판 허가된 품목만 600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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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종호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17/201912170800114849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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