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절충교역 지침을 개정해 외국 업체의 '한국 내 정비' 능력을 최우선 협상안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외국에서 구매한 무기에 대한 국외 정비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군 전력에 상당한 공백과 예산 손실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절충교역은 외국 무기체계를 구매할 때 외국 판매 업체가 반대급부로 부품, 수출, 관련 기술 등을 한국에 제공하는 교역 방식이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절충교역 뿐 아니라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국내 항공 유지·보수·정비 능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북 "7분간 중대 시험"... '다단 로켓', '재진입' 기술 과시한 듯北, 6일 만에 또 동창리서 '중대 시험'... 軍 "원하는 결과 얻은 듯" #방사청 #절출교역 #왕정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