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삼둥이 사연은?

2019-12-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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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삼둥이를 부탁해' 제1부작으로 꾸며져 강원도 철원군에 사는 유도 유망주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삼둥이의 "할머니 김현숙씨는 딸이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딸이 완쾌될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나중에는 '엄마, 내가 만약에 떠나게 되면 아이들 좀 부탁한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때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가기 전까지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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