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농어촌 주민참여예산제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10억 원 규모의 군민제안공모와 더불어 읍면의 특색 있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심의하는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제를 새롭게 도입하여 지역 특화 사업비 13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예산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집행을 위해 예산지킴이를 위촉해 보조금 부적정 수급, 예산낭비사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개선하고 발전된 사항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0년 온라인 투표제 시행, 알기 쉬운 서천군 예산백서 제작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예산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계층별 맞춤형 현장 간담회 개최 등 군민 여러분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