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보건복지부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각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을 꾸려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등 조직 체계를 확대·강화했다.
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동시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전담팀 설치율, 전담팀 복지인력 배치 실적, 복지업무 교육 실적, 복지상담 실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사업 추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복지분야 전국 최고를 지향하면서 어려운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