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3100억원 규모 해군 차기 고속상륙정 4척 수주

2019-12-10 10:36
  • 글자크기 설정
한진중공업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해군의 차기 고속상륙정(LSF-II) 4척을 3160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최근 두 달여간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4척과 해양환경공단의 다목적 대형방제선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올 초 조선부문 수주목표치를 150% 초과 달성하게 됐다.

해군의 고속상륙정(LS)은 고압의 공기를 내뿜어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ACV·Air Cushion Vehicle)의 일종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공기부양선과 아시아 최초의 디젤추진 공기부양선, 해군의 첨단 상륙함정 등을 독자 개발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고속상륙정도 완벽히 건조해 국가 해상전력 증강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진중공업의 고속상륙정 이미지. [사진=한진중공업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