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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10/20191210090750152124.jpg)
[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10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얘기 나눴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미자를 소개하며 "어느새 데뷔 60년이 됐다. 한 사람의 인생도 60년을 살면 감회가 남다를 법한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5년이 흘러서 55주년을 할 수 있었고 또 그것이 마지막이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59년이 되니까 내가 되든 안 되든 모습이나 성량도 달라지겠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6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사실 (이미자가) 10년 전에 50주년 기념 공연을 마치고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제가 진행할 때였는데 '60주년에 뵙겠다'고 했을 때 손사래를 쳤다. 근데 어느덧 60주년 기념 공연을 하고 기념 음반을 발매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자는 앨범을 소개한 뒤 "60주년은 정말 손사래 칠 만큼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너스레를 답했다.
한편 이미자는 1941년생으로 올해 여든아홉이다. 이미자는 1957년 노래자랑 프로그램 '노래의 꽃다발'에 출연해 1등을 하며 데뷔했다. 57년 가수 인생 중 드물게 여자가수로 1000만장을 넘긴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