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 대전산림조합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 반영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호소하고 밀착형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림조합 중앙회 협조와 지원으로 지지 서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직원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최근 정부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기 위한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농업분야( 89조)보다 상대적으로 큰 임업을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농업과 임업 분야 형평성을 고려하고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공익형 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돼야 한다"것이 산림 조합측의 주장이다.
홍주의 대전산림 조합장은 “헐벗은 민둥산을 푸르게 하기 위해 임업인이 흘린 땀과 눈물은 산림녹화 성공국의 밑거름”이라며 “농업과 임업분야 종사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임업계 숙원사업인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지난달 15일부터 산림조합중앙회 전 기관과 전국의 142개 회원조합에서 일제히 전개했으며 주말 등산객이 많은 전국의 주요 명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함께 지지서명을 펼치기로 해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