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의 홈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은 이번 통합 그린스타디움 상 수상을 통해 K리그1 10개 구장과 K리그2 12개 구장을 통틀어 잔디 관리가 가장 우수한 경기장으로 인정받았다.
안산 와~스타디움은 2014년 제3차, 2018년 제3차 수상에 이어 올해 제1차, 제2차 그린스타디움상에 선정됐으며, 이번 K리그 어워즈 2019에서 통합 그린스타디움 상 선정으로 총 5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스타디움 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그라운드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가 우수한 경기장에 수여된다.
이번 그린 스타디움 상 수상 주역인 공사 정영백 주임은 “안산 와~스타디움의 잔디는 축구 경기장에 가장 적합한 켄터키블루그라스라는 품종으로 기온, 습도, 강수량, 일조량 등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을 모두 고려, 상황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