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4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출연한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린 뒤 "참 미안하네 너에게. 너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너에 대한 질문은 거부했는데 그건 딱히 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자료화면까지 가져다가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식으로 편집하다니 너무 비겁했네요. 사과는 내 몫 웃지요 하하하"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곽정은이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이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속내를 담담히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은 최근 결별한 다니엘 튜더를 언급하는 듯한 뉘앙스로 그려져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곽정은과 다니엘튜더는 지난 6월 열애설 보도 후 몇 개월 만에 결별했다.
영국출신의 다니엘튜더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다. 2010년~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 한국특파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바이라인 소속 수석 큐레이터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이큐177의 멘사회원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미지 확대
![[사진=곽정은 인스타그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04/20191204160404490654.jpg)
[사진=곽정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