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카 남서쪽 38km 지점 페루와 접경지역인 칠레 북부 해안에서 3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이 칠레 항구도시 아리카의 남서쪽으로 약 38㎞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 깊이는 32㎞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와 페루는 환태평양지진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칠레 규모 6.0 강진 발생. [자료=EPA] 관련기사산티아고도 '흔들'…칠레 중부서 규모 6.0 지진대만부터 한국 거쳐 필리핀까지 지진…이제 일본 차례? #칠레 지진 #불의고리 #페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배인선 baein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