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 또는 평소 존경하거나 선망하던 인물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3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차인하가 서울 강남구의 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인하의 매니저가 차인하를 처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10월 가수 겸 방송인 설리, 지난달 24일 구하라에 이어 3일 차인하까지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한편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