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작 문화콘텐츠를 보다’, ‘보다 나은 청소년의 미래를 보다’라는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만들어진 창작품들이 전시됐다.
주민과 청소년 약 800명이 다녀간 이번 전시에서는 ‘책공방’을 통해 제작된 창작청소년도서 58권과 북아트, 스토리북액자, e-book 등과 청소년영상제작단이 만든 영상콘텐츠 16편도 볼 수 있었다.
또 마을 환경 개선 공공예술활동을 진행한 ‘동네프로젝트’의 활동보고서와 관내 공원에 설치된 공공예술콘텐츠들,‘친환경리더’ 및 ‘놀이터리메이크’를 통해 만들어진 공공디자인 작품과‘당동공작소’에서 창작한 청소년 핸드메이드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 이번 성장나눔 전시가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얻고, 문화제공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