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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12월 2일자로 안연환 전 세무사고시회장(사진)을 신임 상임감사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상임감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 추천된 후보자 중 서울시장이 임명한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특히 세무사고시회장 시절 서울시에 마을 세무사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다.
안 감사는 "하루 750만 수송인원이 오가는 서울 지하철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꼼꼼하고 철저히 감사 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