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석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취임

2019-1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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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중심 되는 가정의학회 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환석 가정의학과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제 15대 이사장에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립해 약 9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27개의 수련병원을 지휘하고 있는 전문학회다. 가정의학은 일차의료 중심으로 통합적이고 전인적(지성, 감성 등)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목이다. 국민의 질병예방 및 재활,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취임하는 최 교수는 스트레스, 만성피로, 생활습관병 분야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3년 뒤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0년 호주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연수했고, 의정부성모병원 임상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 여의도성모병원 및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및 통합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연수이사와 호주 국립노화연구소 협력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수족냉증과 레이노병, 스트레스, 만성피로,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연구논문 등을 다수 발표했다.

최 교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가정의학이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일차의료의 중심이 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환석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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