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시·군 간 공시지가 가격균형 워크숍 장면[사진=충남도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28/20191128112041103703.jpg)
시·군 간 공시지가 가격균형 워크숍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28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감정평가사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공시지가 가격 균형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권용희 한국감정원 토지공시부장이 공시지가 정책방향 및 2020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 등에 대해 특강했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공시지가는 도민의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담당 공무원이 감정평가와 함께 정확하고 적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시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기초연금 산정기준 등 총 60여 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내년 2월초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공시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5월말에 결정·공시한다.
도는 이번 시군구 간 경계지역 공시지가 균형 조정·협의 결과를 내년 표준지공시지가에 반영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