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다음달 6일 '오색별빛정원전'을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3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원전은 '별빛 속의 너를 만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사랑', '동심', '행복' 등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정원 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야간 축제 특성상 사진 촬영이 어렵다는 점을 착안, 축제장에 다양한 사진 포인트가 마련됐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침고요수목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장에서 하루 50개 한정으로 포토카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소원글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SNS에 축제 인증샷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정원전은 이 기간 일몰시부터 오후 9시(토요일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폐장 1시간 전 마감한다.
한편 오색별빛정원전은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등에 선정되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한다.